사회일반

최현석 강원경찰청장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지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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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공식 취임 업무 시작

◇신임 최현석 강원경찰청장이 29일 취임해 공식업무를 시작했다.

신임 최현석 강원경찰청장이 29일 취임해 공식업무를 시작했다. 최 청장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강원지역 주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강원경찰청은 이날 청내 회의실에서 지휘부와 지역 경찰서장들이 화상으로 참여한 가운데 제41대 최현석 청장 취임 행사를 가졌다. 이에 앞서 첫 일정으로 춘천시 서면 ‘강원경찰충혼탑’을 참배했다.

최 청장은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관계성 범죄를 비롯해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각종 범죄에 엄정 대응하고 지역 실정에 따른 맞춤형 치안활동, 재해·재난 및 안전사고에 대한 선제적 활동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강원경찰 가족 모두를 진심으로 신뢰하며 든든한 형제자매 같은 청장이 될 것”이라고 약속하며 “따뜻한 가족같은 분위기 속에서 강원지역 주민을 위해 정성을 다하는 강원경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최현석 청장은 북 경산 출신으로 경북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2002년 제44회 사법시험에 합격한데 이어 2005년 제34기 사법연수원을 수료했다. 2007년 경정 특채로 경찰에 입문해 대전경찰청 형사과장, 서울 마포경찰서장, 경찰청 규제개혁법무담당관, 대구 성서경찰서장, 대전경찰청 수사부장 등을 거쳤다. 2022년 치안감 승진 이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사이버수사국장·수사기획조정관, 서울경찰청 생활안전차장, 중앙경찰학교장 등과 서울경찰청장 직무대행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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