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춘천미래동행재단, 시니어 인권보호선언문 제정·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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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미래동행재단은 지난 26일 시청 대강당에서 '노인일자리 참여 시니어 인권보호선언문'을 제정·선포했다.

춘천지역 시니어들의 인권과 삶의 질 향상 의지를 담은 인권보호선언문이 만들어졌다.

춘천미래동행재단은 지난 26일 시청 대강당에서 '노인일자리 참여 시니어 인권보호선언문'을 제정·선포했다. 이번 선언문은 △존엄과 평등의 보장 △차별과 불이익 금지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 △참여자의 권리와 목소리 존중 △인권침해 예방과 구제 절차 마련 등을 핵심으로 담고 있다.

재단은 선언문을 통해 단순한 노인일자리사업 제공을 넘어 시니어들의 인권과 삶의 질 향상을 실현하는 사회적 가치사업으로의 방향성을 명확히 했다. 또한 향후 인권영향평가 지표 개발, 참여자 의견 수렴 채널 강화, 교육·캠페인 추진 등을 꾸준히 펼쳐 선언문의 목적을 실질적으로 이끌어 내겠다는 방침이다.

지역에서는 이번 선언을 계기로 향후 인권 친화적 일자리 모델 확산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용준 이사장은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모든 시니어들이 존엄한 존재로 존중받아야 한다”며 “재단은 인권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누구나 안전하고 행복하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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