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척】강원대 체육학과 석사과정에 재학중인 스포츠심리학 연구실 소속 김서윤·김소연 원생이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에서 주최하는 ‘2025년 학생주도 연구프로젝트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 공모전에 김서윤·김소연 원생은 한팀을 이뤄 국가균형발전을 주제로 ‘인구소멸 지역 삼척, 어떤 메시지가 청년을 붙잡는 데 효과적인가? 아이트래킹으로 본 청년 정주 정책 홍보 전략의 효과’를 연구과제를 제안했다.
이들은 연구과제에서 인구소멸 위기지역인 삼척시를 사례로 청년 정주 정책 홍보 메시지의 효과성을 실증적으로 검증하는 것을 목표로, 아이트래킹 기법을 활용해 홍보 메시지에 대한 실제 시각적 주의집중을 측정하고, 어떤 메시지가 청년의 정주의지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과학적으로 분석했다.
신명진 지도교수는 “연구를 통해 효과적인 정주 정책 홍보 메시지가 강원대 삼척캠퍼스 졸업 예정자들에게 ‘삼척 정주’라는 선택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삼척시의 인구소멸 문제 해소에 기여하는 전략적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은 고(故) 노무현 대통령의 가치와 철학, 업적을 선양·계승해 민주주의 발전과 국가발전의 중요한 토대를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지속 가능한 연구 생태계 구축을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