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문인협회가 공계열, 한우림, 강규 시인에게 공로상을 수여한다고 22일 밝혔다.
도문인협회는 오는 27일 인제 만해마을에서 열리는 2025강원문인대회에서 공로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공계열(강릉)시인은2002년 시인정신으로 등단한 뒤 노천명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한우림(인제)시인은 2009년 월간모던포엠으로 등단한 뒤 실로암문학상등을 수상했다. 강규(인제)시인은 도서 기증 사업 ‘우리학교 on 강원문학’을 성공적으로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연희 도문인협회장은 “수상자들의 헌신이 강원문학의 성장과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견인해 왔다”며 “앞으로도 문학을 통한 사회적 가치 확산에 함께 힘써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