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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수 의장, UN총회의장협의회 이끌고 기후·AI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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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총회의장협의회, 뉴욕 회의서 국제사회 단합 촉구

◇2025 유엔총회의장협의회(UNCPGA) 회의가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총영사관에서 춘천 출신인 한승수 UNCPGA 의장 주재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인류가 직면한 최대 과제인 기후위기 극복과 인공지능(AI)의 미래에 대한 글로벌 의제가 다뤄졌다.

2025 유엔총회의장협의회(UNCPGA) 회의가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총영사관에서 춘천 출신 한승수 UNCPGA 의장 주재로 열렸다. 이번 회의에서는 인류가 직면한 최대 과제인 기후위기 극복과 인공지능(AI)의 미래에 대한 글로벌 의제가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기후변화 대응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국제사회 공동의 과제임을 확인하고,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다자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급속도로 발전하는 AI 기술이 가져올 사회·경제적 파급력에 주목하며, 인류의 번영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기술 발전을 이끌어야 한다는 점에 의견을 모았다.

회의 후에는 제80차 유엔총회 의장에 선임된 아날레나 베어보크 전 독일 외무장관의 환영만찬이 제니퍼 칸 UNCPGA 사무총장의 자택에서 열렸다. 만찬에서는 전직 유엔총회 의장들과 현직 의장이 함께 교류하며, 국제사회의 주요 현안에 대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한승수 의장은 “기후위기와 AI는 인류의 미래를 동시에 위협하고 또 기회로 만들 수 있는 양대 과제”라며 “국제사회가 단합해 책임 있게 대응한다면 지속가능한 지구와 인류 공동 번영을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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