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구보건복지협회 강원지회는 지난 20일 원주시 신림면 소재 피노키오숲 캠핑장에서 ‘강원 100인의 아빠단 7기 가족과 함께하는 캠핑 체험’이 성황리에 열렸다.
가족친화적 문화 조성과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날 캠핑에는 강원지역에서 활동 중인 100인의 아빠단 25가정, 100여 명이 참여했다.
피노키오숲영동조합법인의 후원으로 진행된 캠핑에서는 △부모와 자녀가 서로에게 마음을 전하는 가족 편지쓰기 △참가자 스토리 공유 △가족운동회 등이 진행됐다.
허관용 인구보건복지협회 강원지회 본부장은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이야말로 가족 친화 문화를 확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아빠의 적극적인 육아 참여를 이끌고,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