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영월군과 세경대가 ‘드론시티 영월’의 위상을 강화한다.
군과 세경대는 24일 오후 3시 30분 군청 상황실에서 ‘드론산업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드론산업 인재양성을 위한 조종자격 취득 지원과 드론산업 육성에 필요한 자문 및 기술협력 등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또, 향후 다목적드론센터가 기업이전과 창업, R&D 허브 기능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인력확보 및 일자리 창출간 시너지 효과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항공촬영, 방위산업, 농업방제, 드론 라이트쇼, 물품배송, 드론택시 등 드론기술의 중요성과 활용 범위를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군과 세경대는 지난 4월 영월드론교육장에서 ‘클리닝(Cleaning) 드론’의 초음파 등을 활용해 드론 실증 시험’을 진행했다.
특히 물과 세제를 자동 분사하는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로의 확장성을 입증하며 드론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선보였다.
최명서 군수는 “정부·강원특별자치도에서도 첨단미래모빌리티 산업을 중점 육성하고 있는 상황에서 드론산업 발전에 필수적인 인적자원의 육성에 양 기관의 협력 필요성을 공감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