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과 돌봄 그리고 인권포럼’ 소속인 이수진·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 백선희 조국혁신당 의원 등이 지난 19일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 및 통합 돌봄 등 지역사회 보건의료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강원대병원, 춘천시노인전문병원 등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간병비 부담 경감 현장 의견 청취, 지역·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정책 세부방안 수립 △10월로 예정된 국정감사 △2026년 정부 본예산 심의를 앞두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국회 ‘건강과 돌봄 그리고 인권 포럼’ 소속 19명으로 구성된 의원단은 강원대병원 경영 현황,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 병원 역할을 파악하고 간병 관련 인력 확보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김윤 의원은 강원대병원이 권역책임의료기관이지만 2차병원에 머물러 있어 상급종합병원 지정 기준 완화 필요성을 언급했다.
김윤 의원은 “강원대병원 중증 환자 비율이 낮은데 입원환자 중 중증 환자 비율 34% 이상에 대해 완화하는 방안도 검토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수진 의원은 “강원대병원이 국립대병원 거점으로서 필수 의료가 안정적으로 연계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남우동 강원대병원장은 “지역이 필요로 하는 발전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