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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만원 상금의 주인공은 누구? 화천 파크골프 페스티벌 한 달간의 대장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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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산천어 전국 파크골프 페스티벌 19일 결선 마무리
남녀 MVP 이영일, 서현옥씨 각 상금 3000만원 주인공
국내외 파크골프계 집중, 예선 분산 개최 지역경제 상승

◇화천 산천어 전국 파크골프 페스티벌에서 남자부 이영일(경기)씨, 여자부 서현옥(경남)씨가 MVP를 차지해 각각 상금 3,000만원을 받았다.

【화천】국내 파크골프 동호인들로부터 ‘꿈의 무대’로 불리는 2025 화천 산천어 전국 파크골프 페스티벌이 한 달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산천어 파크골프장에서 열린 결선 경기에서 남자부 이영일(경기)씨, 여자부 서현옥(경남)씨가 MVP를 차지해 각각 상금 3,000만원과 트로피 그리고 영예의 그린자켓의 주인공이 됐다.

또 남녀 일반부와 시니어부 각 부문 순위도 결정돼 입상 선수별로 상금이 지급됐다.

화천 산천어 전국 파크골프 페스티벌은 대회 기간과 참가 선수단 규모부터 화제였다. 올해 대회에는 3,650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총 8차례의 치열한 예선전을 치렀다.

국내는 물론 파크골프 발상지인 일본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상금 규모로 주목 받았다. 올해 대회 총상금은 작년보다 6,000여만원 증액된 1억9,120만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또 전국대회를 넘어 국제대회로서의 면모를 갖추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일본 홋카이도 도마코마이시 선수단 11명이 대회에 참가해 뜨거운 한일전을 펼쳤다.

이와함께 한달간 지속된 대회기간 동안 참가선수들이 상당기간 지역에 머무르며 파크골프가 새로운 지역경제 동력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시켜 줬다.

최문순 군수는 “파크골프 저변 확대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파크골프가 지역경제는 물론 국민 건강에 기여 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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