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사진→영상으로 구현’ 유지대 (주)CDS 대표, AI 퍼포먼스 눈길

◇유지대 춘천 ㈜CDS 대표가 최근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열린 ‘2025 숙련기술인의 날’ 기념식에서 사진을 영상으로 구현하는 AI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유지대 춘천 ㈜CDS 대표가 최근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열린 ‘2025 숙련기술인의 날’ 기념식에서 사진을 영상으로 구현하는 AI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유지대 ㈜CDS 대표(사진)가 사진을 영상으로 구현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대한민국 정보처리 1호 명장인 유 대표는 최근 열린 ‘2025 숙련기술인의 날’ 기념식에서 자사의 인공지능(AI) 플랫폼 ‘따능AI’를 활용, 숙련기술인의 젊은 시절 사진을 영상으로 구현하는 기술 시연을 펼쳤다. 정적인 사진이 생생한 영상으로 변하며 숙련의 땀과 열정이 되살아나자 현장에 모인 숙련기술인과 관계자들은 박수갈채를 보냈다.

이번 AI 기술 시연은 단순한 기술 소개를 넘어 숙련의 가치가 인공지능 시대에도 계승·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준 상징적인 퍼포먼스로 평가받았다. 특히 교육·산업·행정 현장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해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지역 인재 양성, 평생직업교육, 디지털 전환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유대표는 2022년 빅데이터 솔루션 ‘BIG MOVER’를 개발해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정보처리 직종의 제1호 대한민국명장으로 선정됐다. 강원지역에서 대한민국명장이 배출된 건 2012년 목칠공예 직종의 이정복 명장이 선정된 이후 10년만이다.

유지대 ㈜CDS 대표는 “숙련은 대한민국을 일궈온 자부심이며, 앞으로 AI의 첨단기술로 더 큰 미래를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의 역사展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