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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로빅 댄스로 마음을 잇다…발달장애인 축제 영월서 열려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영월군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2025 강원도 발달장애동호인 에어로빅 댄스대회가 지난 18일 영월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진=강원도장애인체육회 제공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영월군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2025 강원도 발달장애동호인 에어로빅 댄스대회가 지난 18일 영월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생활체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선수 80명을 포함해 임원 및 보호자 등 1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18일 열린 개회식에는 최명서 영월군수, 선주헌 영월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하고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

참가 선수들은 음악에 맞춰 에어로빅 댄스 공연을 선보이며 꾸준히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 위에서 발휘했다. 발달장애인 선수들의 자신감과 끼를 발산하는 무대가 된 이날 대회는 생활체육의 즐거움과 가능성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박성일 도장애인체육회 생활체육부장은“이번 대회를 통해 발달장애인들이 함께 어울리며 운동의 즐거움을 느끼고, 생활체육을 통해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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