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시법인택시협의회(회장:한영수)가 주최하고 한국일반노동조합 강원춘천본부(본부장:이강주)가 주관한 ‘제1회 택시 안전 운행 및 서비스향상 결의대회’가 16일 송암 족구전용구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이강주 한국일반노동조합 강원춘천본부장의 개회선언과 한영수 춘천시법인택시협의회장의 대회사로 문을 열었다. 시장 표창은 박현준(강원택시)·박지훈(대광운수)·홍용기(봉호상운)·박우정(봉호택시)·김원흥(춘천택시)씨가 받았다. 시의회 의장표창은 이승보(대일택시)·조덕희(춘천희망협동조합)·정수정(흥명택시)·이명상(봉호상사)씨와 정연수 한국일반노동조합연맹 위원장에게 돌아갔다.
대회는 춘천지역 15개 법인 택시 운수종사자를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와 내빈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종사자들은 대중교통의식 수준 제고에 필요한 실천을 다짐하고, 다시 찾고 싶은 춘천을 만들기 위해 안전운행을 약속했다. 또 법인택시 권익향상과 노사 화합을 향한 결의를 다졌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운수 종사자들의 협조와 헌신 덕분에 더 나은 춘천이 만들어진다”며 “앞으로도 운수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강주 본부장은 “지역의 대중교통을 책임지는 법인택시 종사자로서 안전 운행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에는 김진호 시의장과 배숙경 시 부의장, 김영배 시의회 운영위원장, 유홍규 시의회 경제도시 위원장 등을 비롯해 장철웅 교통안전관리공단 강원지사 본부장, 최배철 강원도 개인택시운송조합 이사장, 박상원 개인택시 춘천시지부장, 안중국 전국모범운전장협의회 강원지부장, 박시원 도택시 운송사업조합 전무이사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