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시 천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홍종란·이순노)는 지난 11일 천곡주공5차 영구임대아파트 복지대상자를 대상으로 아파트 단지 내에서 ‘소리로 물드는 우리동네 작은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문화생활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저소득층 주거지역 주민들에게 음악을 통한 위로와 즐거움을 제공하고, 지역 공동체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민 150여명이 참여했다.
천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음악회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뤄지도록 사회자와 시민합창단, 가수, 소리샘, 오빠생각팀을 섭외했으며, 모두 재능기부로 구성됐다.
음악회 관객들을 위해 천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순노 위원장(옷 18벌), 양재갑 부위원장(전자레인지 2개), 동해우리새마을금고 김형수 이사장(쌀 15포)이 각각 경품을 후원했다.
박은숙 주택관리공단 동해천곡5관리소장은 주민들에게 문화공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공연장 준비와 주민 홍보를 적극 지원했으며 “무료한 일상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음악회를 주공5차 주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