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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환 대한석탄공사 사장 “이제는 인재 관리가 중요한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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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무실재 아카데미서 강연
인재 관리 위한 정책 중요성 강조

◇김규환 대한석탄공사 사장이 지난 2일 강릉 율곡국학진흥원에서 열린 제5기 무실재 아카데미 하반기 세 번째 강연에서 ‘내가 변해야 세상이 변한다’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강릉=권순찬기자

【강릉】김규환 대한석탄공사 사장이 지난 2일 강릉 율곡국학진흥원에서 열린 제5기 무실재 아카데미 하반기 세 번째 강연에서 ‘내가 변해야 세상이 변한다’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날 강연에서 김 사장은 자신의 삶을 소개하며, “건강을 잃은 자가 모든 것을 잃는 것이 아니라 용기를 잃은 자가 모든 것을 잃는 것”이라며 도전 정신을 강조했다. 이어 “우리나라가 과학과 기술이 자꾸 뒤쳐지고 있는데 이는 인재 관리가 부족하기 때문”이라며 “우리나라는 인재들이 해외로 떠나는 경우가 많은데 인재를 유치할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그는 “우리말에 ‘인사는 만사다’라는 말이 있는데 이제는 ‘인재가 만사다’로 바꿔야 할 것 같다””며 “인재 양성을 국가에서 해결하리라 믿지만 말고 나 스스로가 해결하려고 생각해야 한다”고 했다.

끝으로 김 사장은 “내가 변해야 세상이 변한다. 우리는 할 수 있다”며 “삽으로 땅을 파고 씨앗을 뿌려 열매를 맺던 시대가 이제는 아니다. 과학으로 땅도 파고 인재로 열매를 맺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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