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춘천 레이크시티 2차 아이파크 1순위 청약 최고 경쟁률 ‘40.1대 1’

◇강원일보db

춘천 레이크시티 2차 아이파크 1순위 청약 최고 경쟁률이 ‘40.1대 1’을 기록했다.

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춘천 레이크시티 2차 아이파크’ 1순위 청약에서 국민평형인 전용면적 84㎡A 타입 69세대 모집에 2,767명이 몰리면서 수요자들의 높은 선호도를 반영했다. 전용면적 144㎡B 타입은 25세대 모집에 352명이, 144㎡ A타입에는 28세대 모집에 218명이 신청하며 각각 14.1대 1, 7.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은 (122세대 모집에 3,337명 신청) 27.4대 1이었다.

앞서 지난 1일 진행된 특별공급 청약에서 100세대 모집에 207명이 지원 평균 2.07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낸 바 있다.

당첨자는 오는 10일 발표하며, 정당 계약은 22일부터 24일까지다.

춘천 레이크시티 2차 아이파크가 이처럼 큰 인기를 끄는 이유는 교통 및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수요자들의 브랜드 아파트 선호 현상이 확산되고 있는 분위기도 한 몫한 것으로 분석된다.

‘춘천 레이크시티 2차 아이파크’는 춘천시 삼천동 22-1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29층, 3개동, 총 218가구가 들어선다. 1개동 전체는 희소성 높은 전용면적 144㎡로 구성했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A 161가구, 144㎡A 29가구, 144㎡B 28가구로 수요자의 취향과 선호도에 맞춰 중소형 타입은 물론 대형 타입까지 선택할 수 있다. 평균 분양가(발코니 확장 미포함)는 전용 84㎡ 5억5,300만원, 전용 144㎡ 9억6,118만원이다. 계약금 10%(총 공급금액의 10%)를 납부하면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이성길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강원특별자치도회 부회장은 “브랜드 아파트 인기 현상과 입지적 조건이 맞물려 분양가가 높음에도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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