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은행 강원본부장에 서만호(55) 전 경제교육실 부실장이 임명됐다. 한국은행은 지난 1일 국실장급 인사를 3일자로 단행했다.
서만호(1급) 본부장은 경북 영천 출신으로 대구 영신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대학원 법학석사를 수료했다.
1999년 한국은행에 입행해 금융안정분석국, 국제국, 인사경영국 등을 거쳐 감사실 부실장 등을 역임했다.
서 본부장은 “지역 내 중소기업에 대한 원활한 자금지원, 지역 경제현안에 대한 조사연구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관계 강화를 통해 강원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