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양양군의회(의장:이종석)가 강릉 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식수난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강릉시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43개소에 생수를 지원한다.
양양군의회는 3일 강릉시의회를 방문해 지원 물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은 장기간 이어진 가뭄으로 인해 강릉 지역에서 수돗물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생활용수 부족 문제가 심각하게 제기되고 있어 추진하게 됐다.
이종석 의장은 “가뭄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강릉의 아이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인근 시·군과 협력해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