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제한 급수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를 위해 정선군이 긴급 지원에 나섰다.
군은 지난 1일 강릉시에 2ℓ 생수 2만병을 전달하고, 운반급수 차량을 통한 20톤의 물을 지원했다.
이번에 운반급수 차량을 통해 지원한 20톤 규모의 물은 급수난이 심각한 지역에 즉시 투입돼 주민들에게 깨끗한 생활용수를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가정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2ℓ 생수 2만병은 물 부족으로 불편을 겪는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범모 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하나의 공동체로서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극복하자는 이웃 사랑의 마음을 담았다”며, “이번 운반 급수 및 생수 지원이 강릉시민의 가뭄 극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