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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80주년 맞은 본보, 3~7일까지 강원의 역사展-영월의 어제와 오늘 특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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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80주년을 맞은 강원일보와 영월군은 3일 오후 2시 영월통합관광센터 2층 전시실에서 ‘강원의 역사展-영월의 어제와 오늘’을 개최한다.

【영월】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문화·관광도시 영월에서 특별한 전시가 펼쳐진다.

창간 80주년을 맞은 강원일보와 영월군은 3일 오후 2시 영월통합관광센터 2층 전시실에서 ‘강원의 역사展-영월의 어제와 오늘’을 개최한다.

이번 강원의 역사전에서는 제1~7회 단종문화제 인파와 칡줄다리기, 대왕 행차 등의 모습과 1938년 촬영된 영월 탄광 갱도와 광부, 영월 철도 건설 현장(1955년), 마차리 탄광(1956년) 등 영월의 과거 모습이 공개된다.

또 영월시가지(1950년)와 영월역 준공(1955년), 상동광산(1956년), 함백선 개통 및 증기기관차(1957년), 영월화력발전소(1960년), 영월역 앞마을 풍경(1970년), 쌍용시멘트 공장(1978년)은 물론 1970년대 고등학생들의 모내기 봉사와 군부대 의료봉사, 식목행사, 상동읍 수해 현장 등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도내 최초 지역화폐 카드 도입과 작은학교 희망만들기’로 영월형 농촌유학 추진, 동서강 정원 연당원 개원, 문화도시 선정, 교육·기획발전 특구 지정, 국가유산청 예담고 유치, 영월의료원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제천~영월고속도로 타당성 재조사 통과, 영월~삼척고속도로 예비타당성 통과 등 영월의 문화·관광도시로의 변천사를 한눈에 느낄 수 있다.

이번 전시는 7일까지 이어지며 기자증 만들기, 강원일보 현재와 과거 제호 스탬프 찍기, 강원일보에 편지 보내기, 포토존 등의 부대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창간 80주년을 맞은 강원일보와 영월군이 마련한 이번 특별전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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