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문화재단이 오는 7일까지 ‘2025 춘천 북페어’ 참여팀을 모집한다.
올해로 2회를 맞는 춘천 북페어는 다음달 18일과 19일 춘천 리버레인카페에서 열린다. 책을 열다, 품을 열다’를 주제로 열리는 축제는 지역 출판물의 매력을 알리고 판매·유통 기반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춘천지역 출판사, 문학단체, 서점(동네책방)과 춘천 거주 창작자(작가, 디자이너, 일러스트레이터) 등이다. 재단은 총 20개 내외 팀을 선정해 부스 설치 및 공간 구성 비용, 운영 인력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북페어 부스는 단독부스(17개)와 협력부스(3개)로 구분되며, 각 유형별 신청 조건은 ISBN 발급 출판물과 굿즈 제작 기준에 따라 나뉜다. 행사장에서는 지역 출판물 전시 및 판매가 이루어지며, 북콘서트와 출판 관련 워크숍, 굿즈 만들기 등 부대 프로그램도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