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여성민우회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성평등영화제’를 개최한다. 영화제는 2일 홍천문화예술회관에서, 3일부터 5일까지 메가박스 남춘천에서 각각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으로 마련됐다. 홍천지역 상영작은 ‘가을이 여름에게’, ‘차가운 숨’, ‘양림동 소녀’, ‘방문’ 등이다. 춘천에서는 앞선 상영작 4편에 더해 ‘두 사람’, ‘갈매기’, ‘첫여름’이 상영된다. 5일 갈매기 상영 이후에는 김미조 감독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도 예정됐다.
영화제는 모든 작품을 무료로 상영한다. 한편 춘천여성민우회는 양성평등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오는 6일 춘천 의암공원에서 성평등 문화제를 개최한다. 문의는 (033)255-5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