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신경호)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도내 22곳 교육문화관에서 182건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독서의 달 표어는 ‘읽기예보: 오늘읽음, 내일맑음’으로 오래된 책을 다시 펼쳐 책의 소중함과 독서의 가치를 되새기자는 의미를 담았다.
강릉교육문화관은 2024년 단기독서챌린지–생존독서에 이어 ‘단기독서챌린지-반짝독서단’을, 속초교육문화관은 오는 23일 온정초교에서 ‘놀고(GO)! 알고(GO)! 즐기고(GO)! 왁자지껄 북페스티벌’을 운영한다. 원주 문막교육도서관은 원주 한 도시 한 책 읽기 선정도서 ‘너를 위한 B컷’을 무대화한 낭독극을, 홍천교육도서관은 ‘마술사의 신비한 동물 책방'을 각각 공연한다. 정영춘 교육지원과장은 “9월 한 달간 교육문화관에서 열리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학부모 모두가 독서와 문화예술을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