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지난달 29일 인공지능(AI) 기반환경 조성을 위한 디지털 소통회의를 실시했다.
도소방본부는 소방 관련 분야 전문가 15명과 AI플랫폼을 활용한 소방설계·감리 분야 적용방안, 소방설계·감리 분리도급 추진, 위험물 시설 점검업 제도 도입,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예방 설비 기준 강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위험물 자격체계 개선, 장기근무 전문인력 확보 등 다양한 의견도 제시됐다.
강원소방본부는 수렴한 의견을 반영해 AI 기반의 제도 개선안을 마련하고 관계부처와 협력해 이를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김승룡 도소방본부장은 “AI기술은 소방정책 발전과 현장 안전 강화를 위한 새로운 도구”라며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해 안전한 소방정책과 제도개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