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구】양구군은 지난 29일 힐링하우스에서 ‘양구장애인복지포럼’을 개최했다.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포럼에서 참가자들은 지난 5년간 추진해 온 지역사회중심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성과와 한계를 함께 짚어보고, 장애인의 자립 지원과 지역사회 내 포용적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용자의 서비스 접근성 강화, 이용자의 특성을 고려한 사업 진행,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발굴 등 향후 과제들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이를 통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통합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이 제시됐다.
윤동규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향상과 지역사회 중심의 지원체계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