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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에 가뭄극복 성금 및 후원기탁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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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지속되는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에 가뭄 위기 극복을 기원하는 성금 및 후원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강원지역본부(본부장:김명일)은 지난 29일 생수 2L 2만병을 강릉시에 전달했다. 태봉산업(대표:문혁빈)도 생수 500ml 6,000병을, 강릉원예농협, 경기강원품목농협협의회(조합장:박만수)는 생수 500ml 1만5,640병, 속초시 자율방재단(단장:전성만) 생수 2L 1,728병, 양평군(군수:전진선)은 생수(500ml) 1만병을 강릉시에 전달했다.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인근 지자체 간 정수 운반급수 차량(12톤) 6대를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무상으로 지원했다.

보령시(시장:김동일)가 극심한 가뭄으로 제한급수를 시행 중인 자매도시 강릉시를 돕기 위해 생수 500ml 4만 2,208병을 기부했다.

앞서 지난 28일 보령시와 보령시 농협시지부, 보령시 농축협, 보령수협, 대천서부수협의 협력으로 마련되었으며, 보령시 문화관광해양국 김구연 국장을 포함한 4명의 관계자가 직접 강릉시청을 방문해 생수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 23일 보령시는 비축 재난 예비물자에서 생수(500㎖) 2만5,760병을 1차로 전달했으며, 이번 2차 지원으로 총 6만7,968병의 생수가 강릉시에 전달되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번 생수 기부가 시민들의 가뭄 피해 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며 “어려울 때 손 내밀어주신 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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