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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월말까지 '탄탄페이' 인센티브 10→15%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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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연말까지 진행…10월은 월 구매한도 50만→100만원 확대

◇탄탄페이.

【태백】태백시가 경기 침체로 위축된 소비 심리를 회복하고 소상공인들의 경영난을 완화하기 위해 이달부터 연말까지 '탄탄페이' 인센티브를 대폭 상향한다.

이번 조정으로 기본 할인율은 기존 10%에서 15%로 높아진다.

월 구매한도의 경우 현행과 동일하게 50만원을 유지하지만 추석 명절이 포함된 10월 한 달 간은 명절 소비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자금 순환을 촉진하기 위해 100만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9월과 11·12월은 최대 7만5,000원, 10월은 최대 15만원까지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할인율 및 한도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전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경기 침체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지역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이번 인센티브 확대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적극적인 재정지원"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 추진해 민생경제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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