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태백경찰서가 강원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 태백시와 함께 황지연못길 일원에서 추진한 안심귀갓길 환경개선 사업이 최근 마무리됐다.
태백경찰서는 지역주민의 의견, 각종 범죄 발생 통계, 112신고자료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범죄와 기초질서 위반이 잦은 범죄·기초질서 주요 위반 지역을 선정해 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경찰은 이번 사업으로 골목길에 경찰경광등, 솔라안심등, 도로표지병, 로고젝트, 이동식 CCTV 등 맞춤형 환경개선을 진행, 귀갓길 여성 대상 범죄 예방과 음주소란 등 기초질서 위반행위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태백경찰서 관계자는 "이달부터는 상습적 악의적 기초질서 위반행위에 대해 형사처벌하고 시민들이 기초질서를 준수할 수 있도록 환경개선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라며 "공동체 신뢰 회복과 범죄로부터 안전한 태백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