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홍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홍천 청소년 국제문화캠프 결과 보고회를 열고, 운영 성과를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27일 홍천군 평생학습관에서 열렸고, 캠프 참가 학생과 학부모, 인솔교사 및 지역 사회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캠프는 지난 7월 16일부터 지난 5일까지 3주간 뉴질랜드와 시드니에서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국제적인 교육과정인 국제 바칼로레아(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수업을 경험하고, 현지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다채로운 문화를 체험하였다. 또 K-크리에이티브 버스킹을 통해 현지 학생들에게 한국문화를 직접 소개했다.
참가 학생들은 “외국 친구들에게 한국 문화를 영어로 설명하면서 자신감이 생겼고, 이제는 생각을 영어로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문선옥 교육장은 “글로벌 소통 능력과 문화적 감수성을 기르는 기회였고, 앞으로도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을 키우도록 꾸준히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