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철원군이 어르신들의 여가와 휴식을 위한 '2025년 경로당 마을회관 신축 및 소규모 개·보수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철원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경로당이 없는 마을에는 여가복지시설을 새로 짓고 노후화된 경로당은 정비할 방침이다.
먼저 경로당이 없는 신동막에는 올 10월까지 경로당을 준공한다. 또 지역 내 총 130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현장실사를 진행, 개·보수가 시급한 시설을 우선 선정한다. 경로당 개·보수는 올 9월부터 단계적으로 공사를 실시, 올해까지 완료한다. 이현종 군수는 "경로당은 지역 어르신들의 소통과 휴식의 공간인 만큼 안전하게 쾌적한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어르신들의 생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복지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철원군은 경로당 운영비와 냉·난방비 지원, 각종 문화·건강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 어르신들의 여가생활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