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미건설이 원주에서 분양한 ‘원주역 우미린 더 스텔라’가 1만여 개의 청약통장을 끌어들이며 완판 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2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9일 1순위 청약접수 결과 583가구에 9,425명이 몰리면서 평균 경쟁률 16.17대 1을 기록했다.
지난 18일 특별공급 507세대에 654명이 몰린 것 까지 포함하면 전체 청약자 수는 1만 명을 넘는다. 지난해 10월 AC-4블록 '우미린 더 스카이' 548세대 공급에 1순위 청약자 수(6,608명)보다 약 1.4배 많은 수치다.
전용 84㎡ 단일형으로 구성된 이 단지는 A~F 등 모두 6개 평면으로, F형이 66.93 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A~C 등 3개 형도 13.34~28.27 대 1로 순위 내 마감했다.
단 D와 E 등 2개 형은 2.40 대 1 내외로 청약자 수가 공급 가구 수를 초과했지만, 예비 입주자 확보를 위해 2순위 청약으로 넘어갔다.
이번 ‘원주역 우미 린 더 스텔라’의 청약 성적은 2022년 ‘제일풍경채 원주 무실’(35.08 대 1)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한편 '원주역 우미 린 더 스텔라'는 남원주역세권 AC-5블록에 들어서며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3층, 5개동 927세대 규모로 건립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