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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교육발전특구 사업 성과관리 점검…내실화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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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14일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7~8월 두 달간 세부과제별 성과관리 점검을 실시했다.

【강릉】강릉시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7~8월 두 달간 세부과제별 성과관리 점검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13개 부서에서 추진 중인 25개 사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사업 추진 현황과 예산 집행률, 성과지표 달성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2년차를 맞아 성과관리와 함께 ‘찾아가는 부서별 컨설팅’을 병행해 주요 성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사업별 추진부서 및 강릉교육지원청 등 협력 기관과 특구 효과성 제고 방안도 논의했다.

컨설팅에서는 사업계획 대비 추진 상황, 특별교부금 운용기준 준수 여부, 효과성 강화 전략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며 특구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했다.

현재 강릉시는 강릉형 돌봄시스템 구축, 강릉문화유산 기반 공교육 혁신, 지역발전 연계 지·산·학·연 플랫폼 구축, 인문도시 강릉 재취업 지원 등 4개 분야에서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강근선 시 기획예산과장은 “교육발전특구 사업이 지역사회 발전과 교육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며 “특구 사업과 연계해 다양한 교육정책의 효율성을 높이고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해 교육발전특구 본지정에 대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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