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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2025년 찾아가는 연극형 교통안전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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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속초시는 청소년 교통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2025년 찾아가는 연극형 교통안전교육’을 이달부터 지역 내 중학교를 순회하며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기존 주입식 방식에서 탈피해 연극을 통한 체험형 교육으로 구성해 학생들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스스로 안전수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속초시 교통과는 지역 내 연극협회 소속 극단과 협력해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제작된 교통안전 연극을 학교로 찾아가 공연한다.

특히, 사고예방에 필요한 기본수칙과 대중교통 예절, 개인형이동장치(PM) 이용 시 주의사항 등을 교육한다.

올해 교육은 오는 14일 설악중을 시작으로 속초중, 설온중, 해랑중 등 총 4개교에서 8회 진행된다.

회당 공연시간은 40~50분이다. 학생 역할을 맡은 배우뿐 아니라 심사관, 왕달봉 등의 캐릭터가 함께 등장해 스토리텔링으로 공감과 몰입을 이끌 계획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무엇보다 눈높이에 맞는 공감형 교육이 중요하다”며 “연극형 교통안전교육이 학생들의 자발적인 행동 변화와 성숙한 교통문화 형성에 실질적인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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