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속초지역 학교 밖·위기청소년 4명이 유리공예(KGAD·코리아글라스아트디자인) 자격증을 취득했다.
속초시시설관리공단이 위탁 운영하는 청소년 전용공간 ‘풀이음친구랑’이 올해 처음으로 운영한 유리공예 프로그램 ‘꿈을 담은 유리’ 프로그램을 통해서다.
자격증 취득자는 학교 밖 청소년 1명과 위기 청소년 3명이다.
‘꿈을 담은 유리’는 학교 밖 및 위기 청소년들이 자기계발을 통해 주도적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KGAD 자격증 취득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공방 ‘라메르 라탄 스튜디오’를 운영하는 박수진 강사가 함께하는 등 지역의 인적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김태균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의 자기계발 기회 확대와 교육 공백 해소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