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용래(국민의힘·강릉) 도의원이 지난 2일 강릉 경포 해안 일대를 찾아 물놀이 안전시설과 응급대응 체계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김 의원은 이날 신보금(국민의힘·비례) 강릉시의원과 경포 해안 일대에서 피서객의 안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 소방, 119시민구조대, 강릉시청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을 찾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 해변 내 구명환, 인명구조함, 심폐소생기(AED), 수상 인명구조대의 배치 상태를 살피고,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가 작동하고 있는지 관계자들과 점검했다. 해수욕장 내 수상레저 활동 구역과 일반 수영 구역의 분리 여부, 경고 표지판 및 안전 유도선의 배치 상태를 확인하고 개선점에 대해서도 건의했다.
김용래 의원은 “뜨거운 햇볕 아래에서도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자리를 지키고 계신 분들 덕에 강릉을 찾는 이들이 안심하고 여름을 즐길 수 있다”며 “도민은 물론 전국의 피서객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