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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내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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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의 인문학 공모 선정
8~11월 '토지, 깊이·함께 읽기' 진행

【원주】미리내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한 길 위의 인문학 공모에 선정돼 11월까지 '토지, 깊이·함께 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소설 배경인 경남 하동군 탐방, 토지 완독 소감을 나누는 후속 모임 등을 포함해 총 10회 차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함께 소설 토지 1, 2부를 읽으며 전체 서사와 공간, 인물 등을 깊이 있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다.

신청은 4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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