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원주시가 내년에 추진할 신규 사업을 발굴했다.
시는 2회에 걸쳐 ‘내년도 주요 시책 보고회’를 열고 신규사업 발굴에 적극 나섰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보고회에서는 홍보, 민원, 보건, 농업, 교육 등 시민의 삶과 직접 맞닿아 있는 각 부서의 행정 방향과 시민 체감형 시책을 공유하고 실행 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디지털·멀티미디어 홍보, 민원 만족도를 높이는 맞춤형 서비스, 예방 중심 건강생활 실천, 누구나 살고 싶은 농촌마을 조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
앞서 글로벌기업 투자 유치와 모빌리티 국제표준인증(ISO) 지원, 국가 AI 의료데이터센터 설립 등 경제분야 인프라 확장에 대한 방향을 설정했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과 정주 여건 개선책 등이 주요 과제로 다뤄졌다.
원강수 시장은 “각 부서가 제안한 시책들이 시민 일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줄 수 있도록 실행력을 높이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