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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정책연구소 출범…초대 소장에 이호범 전 강원도청노조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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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범 범정책연구소 초대 소장

지역 성장 정책 발굴과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민간 연구기관 ‘범정책연구소’가 문을 열었다. 초대 소장에는 이호범 전 강원특별자치도청 노조위원장이 취임했다.

‘범정책연구소’(Pan-dora Policy Institute)는 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정책연구와 사업 제안을 수행할 싱크탱크로, 정부·지자체 대상 연구는 물론 지역 생활정책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호범 소장은 20여년간 도청에 재직하며 정책 현장을 경험한 실무형 전문가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춘천철원화천양구(을) 지역구에 무소속 출마한 이력이 있다.

이 소장은 “좋은 정책은 삶을 바꾸고, 혁신 정책은 산업을 바꾼다”며 “공직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지역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도정·시정·정당·정부를 막론하고 잘못된 정책에는 성역 없이 비판의 목소리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연구소 명칭에서 ‘범(Pan-dora)’은 고대 그리스어로 ‘모두에게 준다’는 뜻으로, 세상의 모든 정책을 연구하고 제안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연구소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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