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수제버거 전문브랜드 'OG버거'가 2025년 제61회 추계 대학축구연맹전 참가 선수들에게 버거와 치킨을 후원했다.
이번 간식은 OG버거 태백점에서 자발적으로 마련했다. 태백시축구협회는 전달받은 간식을 대회 현장에서 선수들에게 전달했다.
이에앞서 OG버거 태백점은 지난 17일 태백시를 방문,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수제버거 200매를 지원하기도 했다.
(주)정직한스푼에서 운영하는 OG버거는 태백점 개점을 계기로 지역 내 어려운 사람과 행사, 체육대회 등에 간식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우용현 OG버거 태백점 대표는 "따뜻한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명일 정직한스푼 대표는 "선수들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작지만 따뜻한 응원의 마음을 담았다"며 "이번 대회가 무사히 마무리되고 태백이 대학축구의 중심지로 더욱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효태 태백시축구협회장은 "지역에서 열리는 전국 단위 대회에 민간이 함께 뜻을 모아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민관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