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애 시인과 정혜원 아동문학가가 강원아동문학회의 ‘2025년 하반기 좋은작품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강원아동문학회는 최근 심사위원회를 열고 이영애 시인의 동시 ‘와이파이’와 정혜원 아동문학가의 동화 ‘함박눈 속에 사라진 길고양이’를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심사에는 김남권 강원아동문학회장과 김보람 사무국장, 홍재현 아동문학가, 금시아 아동문학가가 참여했다.
‘와이파이’는 참신한 전개와 따듯한 메시지를 함축해 호평 받았으며, ‘함박눈 속에 사라진 길고양이’는 말하는 길고양이들을 소재로 사회문제를 적절히 풀어냈다는 평을 얻었다. 심사 총평을 맡은 김남권 회장은 “해마다 강원아동문학회 회원들의 수준 높은 작품이 출품돼 훌륭한 작가를 배출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고 있다”고 심사평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