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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8월까지 휴가철 피서지 물가 안정 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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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춘천시는 휴가철 피서지 물가 안정 대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이달부터 다음 달 31일까지를 휴가철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숙박업소와 음식점, 피서용품 판매점 등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과 소비자 보호 대책을 병행한다.

이번 대책은 지역 물가 안정 도모와 불공정 상행위 근절을 목표로 추진된다. 시와 강원춘천소비자연맹은 주요 관광지 인근의 마트, 전통시장, 음식업소, 숙박업소를 중심으로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상인회를 중심으로 한 자율정화 활동을 유도하고 판매가격 외부 게시를 통해 가격 투명성 확보에도 적극 나선다.

이와 함께 시는 다음달 19일까지 축산물 위생 감시 및 물가 안정 관리에 나선다. 대상은 지역 식육포장처리업소 15곳, 식육판매업소 10곳으로 △냉장·냉동 온도 등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소비기한 경과제품 보관 및 판매 여부 △작업장·기계·기구류 위생관리 상태 △계량위반, 섞어팔기 등 불공정 행위 △부정·불량 축산물 유통 여부 등을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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