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80주년을 맞은 강원일보사가 EBS와 공동으로 마련한 ‘강원지역 맞춤 전략 제시 강원일보-EBS 대입시 전략 설명회 인(In) 평창’이 지난 10일 서울대 평창캠퍼스 대강당과 로비에서 열렸다.
이날 설명회에는 심재국 군수, 김금숙 평창교육장, 이창렬 군의원 등 내빈과 지역 5개 고교 1,2학년생 420여명, 전문가, 상담교사, 학부모 등 입시에 관심있는 600여명이 참석해 학습 전략 특강과 1대 1 대학입시 상담 등으로 성황을 이뤘다.
심재국 군수는 인사말에서 “올림픽 도시 평창의 미래인 학생들이 이번 설명회를 통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길 응원한다”며 “유익한 기회를 자주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전 평창고(교장:오인섭), 대화고(교장:신금희)와 오후 봉평고(교장:양길현), 진부고(교장:전상필), 대관령고(교장:원신)로 나눠 진행된 설명회는 EBS 대표 김지우·원정의 강사가 ‘ 전략적 영업학습법-영어듣기부터 빈칸까지’ ‘오늘부터 시작하는 영어 1등급 만들기 프로젝트’를 주제로 특강을 했고, 윤윤구 강사가 ‘대입의 이해 및 성공전략’에 대해 축적된 최신 노하우를 공개했다.
1대 1 상담은 10개 부스에서 사전 접수한 학생과 학부모가 EBS 전문 상담 교사와 깊이있는 대화를 나눴다.
원활한 1대 1 상담을 위해 신청자 사전 질문지 작성을 필수로, 상담시간 확정후 사전 신청자에게 안내 문자도 발송했다.
평창교육지원청은 참가 학생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대형 버스 6대를 투입해 만전을 기했고, 설명회 전반을 총괄 관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