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오랜 숙원 강원랜드 태백 노인요양시설 착공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9일 사베리골 일원서 착공식 … 2027년 준공 목표
총 306억 투입 80병상 요양시설·부대시설 등 조성

◇태백노인요양시설(시니어헬스케어타운) 착공식이 9일 태백 사배리골 웰니스 항노화산업특화단지 내 노인요양사업 부지(문곡동 72-3번지 일원)에서 거행됐다. 이날 착공식에는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 등 강원랜드 관계자, 이상호 태백시장, 고재창 태백시의장 등 시의원, 배상훈 태백시현안대책위원장, 황상덕 석탄산업전사추모 및 성역화추진위원회 위원장, 이진수 대한노인회 태백시지회장, 함억철 태백-강원랜드상생협의회 위원장, 최인강 전국 광산실직근로자협회 위원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태백=전명록기자

【태백】태백지역의 오랜 숙원사업 중 하나인 강원랜드 태백 노인요양시설이 착공에 들어갔다.

강원랜드는 9일 태백 사배리골 웰니스 항노화산업특화단지 내 노인요양사업 부지(문곡동 72-3번지 일원)에서 태백노인요양시설(시니어헬스케어타운) 착공식을 거행했다.

◇태백노인요양시설(시니어헬스케어타운) 착공식이 9일 태백 사배리골 웰니스 항노화산업특화단지 내 노인요양사업 부지(문곡동 72-3번지 일원)에서 거행됐다. 이날 착공식에는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 등 강원랜드 관계자, 이상호 태백시장, 고재창 태백시의장 등 시의원, 배상훈 태백시현안대책위원장, 황상덕 석탄산업전사추모 및 성역화추진위원회 위원장, 이진수 대한노인회 태백시지회장, 함억철 태백-강원랜드상생협의회 위원장, 최인강 전국 광산실직근로자협회 위원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노인요양시설은 2003년 강원랜드와 태백 지역사회가 합의한 태백지역 개발사업의 대체 사업으로 진행됐다. 2017년 5월 태백시현안대책위원회가 치매관련 사업 추진을 제안했고 첫 합의 후 16년 만인 2019년 11월 재합의가 이뤄졌다. 하지만 수용규모와 그에 따른 사업비 문제로 이견이 지속돼 오다 2021년 9월 극적으로 사업규모 등에 대한 타결이 이뤄지며 본격화 됐다. 2022년 5월부터 2024년 6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지난달 시공사 계약 체결 후 착공에 이르게 됐다.

◇태백노인요양시설(시니어헬스케어타운) 착공식이 9일 태백 사배리골 웰니스 항노화산업특화단지 내 노인요양사업 부지(문곡동 72-3번지 일원)에서 거행됐다.

태백 노인요양시설은 총 306억원을 투입해 웰니스 항노화산업특화단지 내 8,170㎡ 부지에 지상 3층 80개 병상 규모로 지어진다.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입소 환자를 위한 물리치료 기기 및 특화 재활 프로그램은 물론 가족·방문객을 위한 게스트 하우스 등 부대시설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태백노인요양시설(시니어헬스케어타운) 착공식이 9일 태백 사배리골 웰니스 항노화산업특화단지 내 노인요양사업 부지(문곡동 72-3번지 일원)에서 거행됐다. 이날 착공식에는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 등 강원랜드 관계자, 이상호 태백시장, 고재창 태백시의장 등 시의원, 배상훈 태백시현안대책위원장, 황상덕 석탄산업전사추모 및 성역화추진위원회 위원장, 이진수 대한노인회 태백시지회장, 함억철 태백-강원랜드상생협의회 위원장, 최인강 전국 광산실직근로자협회 위원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태백=전명록기자

시설 완공 후에는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이 맡아 석탄산업 종사자, 순직유가족, 지역 주민 등을 대상으로 의료, 여가, 사회적 교류의 장이 어우러진 폐광지역 시니어 맞춤형 복지 플랫폼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조성중인 웰니스 항노화산업특화단지와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이날 착공식에는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 등 강원랜드 관계자, 이상호 태백시장, 고재창 태백시의장 등 시의원, 배상훈 태백시현안대책위원장, 황상덕 석탄산업전사추모 및 성역화추진위원회 위원장, 이진수 대한노인회 태백시지회장, 함억철 태백-강원랜드상생협의회 위원장, 최인강 전국 광산실직근로자협회 위원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태백노인요양시설(시니어헬스케어타운) 착공식이 9일 태백 사배리골 웰니스 항노화산업특화단지 내 노인요양사업 부지(문곡동 72-3번지 일원)에서 거행됐다.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석탄산업의 역사 위에 설립된 공기업인 강원랜드가 지역 상생의 가치 실현을 위해 이번 노인요양시설을 착공하게 됐다"며 "이번 사업이 고령화시대를 준비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폐광지역 시니어 삶의 질을 높이는 선진 사회공헌 사례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임우혁 강원랜드 노조위원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 동반 성장에 기여할 뿐 아니라 전국적인 노인 복지 증진에 앞장설 것"이라며 "태백만이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무기로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이 있는 사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태백노인요양시설(시니어헬스케어타운) 착공식이 9일 태백 사배리골 웰니스 항노화산업특화단지 내 노인요양사업 부지(문곡동 72-3번지 일원)에서 거행됐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노인요양시설 착공식이 있기까지 태백시현안대책위원회와 강원랜드 사외이사들의 공로가 컸다"며 "이번 사업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태백시 공직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재창 태백시의장은 "이번 노인요양시설 착공은 지난해 직원숙소 건립에 이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모여 병상을 확대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강원의 역사展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