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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자랑스러운 청소년상’ 7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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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육성위원회 심사…8월 시상식 예정

강원특별자치도는 제26회 ‘자랑스러운 청소년상’ 수상자로 7개 부문에서 각 1명씩 총 7명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수상자는 지난달 23일 개최된 청소년육성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종 결정됐으며, 시상식은 오는 8월 9일 오후 2시 한림대학교 일송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수상자는 △문화예술 부문 이규민(원주청원학교 고2) △과학기술 부문 채은우(강원과학고 3년) △봉사 부문 김소이(사북중 3년) △체육 부문 박시은(강원체고 3년) △면학 부문 예지우, 환경 부문 오유진(이상 민족사관고 3년) △효행 및 선행 부문 김태희(호저초 6년) 등이다. 수상자에게는 도지사 상패가 수여된다.

이 상은 2000년부터 시작돼 총 172명의 청소년을 발굴·격려했다. 강원도 청소년의 모범적 성장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매년 수여된다. 도는 올해 도내 학교장과 청소년기관 단체장 추천을 받아 18명의 후보자 중 최종 7명을 선발했으며, 현지 확인과 면담 등을 통해 공적을 면밀히 검토했다.

정영미 복지보건국장은 “수상자들은 각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과 모범을 보여주며 도 청소년의 긍지를 대표한다”며 “건강하고 창의적인 청소년 문화 형성의 주역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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