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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김포·인천공항 리무진 버스 운행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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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번 왕복…태백~고한·사북~영월~제천~김포공항~인천공항 5시간 소요

【태백】태백시가 오는 10일부터 태백~고한·사북~영월~제천~김포~김포공항~인천공항을 경유하는 리무진 버스 운행을 재개한다.

공항 리무진 버스는 태백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인천공항까지 하루 1번 왕복 운행한다. 태백에서 인천공항까지 편도 노선은 매일 새벽 3시40분, 인천공항에서 태백까지 편도 도선은 매일 오후 3시에 각각 출발한다.

총 운행거리는 327.8㎞로 약 5시간 가량 소요된다. 요금은 김포공항은 3만8,100원, 인천공항은 4만5,100원이다. 버스는 28석을 갖춘 우등버스가 배치된다.

태백지역 공항 리무진 버스는 코로나19 시기 수요가 급감으로 운행이 중단돼 왔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공항으로 직접 가는 버스편이 없어 국내외 여행을 가려는 시민들의 불편이 많았다"며 "이번 공항 리무진 버스 운행 재개를 통해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되길 바라며 향후 이용 수요가 늘어나면 운행 횟수를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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