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강릉시는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 증진과 관광 만족도 향상을 위해 '음식업소 외국어 메뉴판 지원사업' 참여업소를 오는 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외국인 관광객이 낯선 지역 음식을 쉽게 이해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QR코드 스캔만으로 이용 가능한 디지털 외국어 메뉴판을 제공하며, 상세 음식 정보,식사 방법,비건 및 알레르기 유발 원재료 정보,주문 및 결제 기능까지 포함돼 있다.
모집 대상은 강릉시 내 일반·휴게·제과 음식점 70개소이며, 시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위생과에 접수하면 된다.
선경순 시 위생과장은 “강릉의 대표 음식에 대한 이해를 돕고 관광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