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강원경제인국제교류협회 영동권 기업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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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일정으로 강릉 방문해
올 하반기 해외연수 진행 예정

◇강원경제인국제교류협회(회장:이호성)는 지난 27~28일 1박2일 일정으로 강릉을 찾아 정기회를 개최했다. 강릉=권태명기자
◇강원경제인국제교류협회(회장:이호성)는 지난 27일 ㈜강릉두부 공장을 탐방했다. 강릉=권태명기자

강원특별자치도 내 국제교류 분야 우수단체 모임인 강원경제인국제교류협회(회장:이호성·이하 강국회)가 영동권 기업을 방문했다.

강국회는 지난 27~28일 1박2일 일정으로 강릉 주문진농공단지에 위치한 ㈜강릉두부(대표:이상준)와 사천면에 자리한 ㈜명일한과(대표:장원준)를 탐방했다. 이들은 각 공장에서 안내와 설명을 들으며 생산과정을 직접 둘러봤다.

강릉두부는 해양심층수를 활용해 강릉에서만 느낄 수 있는 고소한 맛과 향을 그대로 담은 강릉 전통 두부를 제조하고 있다. 지난해 ‘강원도농공단지 도약의 날’ 행사에서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명일한과는 조선시대 궁궐의 진상품으로 올려지던 강릉 한과의 옛 전통 제조법을 그대로 4대째 한과를 만들고 있는 강릉의 대표 맛집이다.

이번 일정 중 강국회는 정기회도 개최해 하반기 주요사업 등을 논의했다. 올 11월 중 해외연수를 진행해 협회 회원사들의 국제교류 확대를 통한 역량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이호성 강국회 회장은 “기업 탐방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회원 간 교류와 회원사들의 참여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경제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활발한 활동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국제교류 분야 경제단체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국회는 지역경제 발전을 목표로 2009년 본격적으로 출범했다. 이후 지역 경제인들의 해외 진출과 함께 해외 경제인들과의 인적·정보 네트워크 구축, 해외 교류·판로 개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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