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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모기 등 해충 감염병 예방 위해 방역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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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양양군이 여름철 모기 등 위생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차단을 위해 방역소독 활동을 대폭 강화한다.

군은 효율적인 방역을 위해 군 보건소의 자체 방역과 전문소독업체의 위탁 방역을 병행해 추진하고 있다. 위탁 방역은 9월 말까지, 자체 방역은 10월 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군 보건소 자체 방역은 검역구역 공중화장실 해수욕장 하천 주변 등 방역 취약지와 민원 신고 지역을 중심으로 유충 구제 약품 투척과 소독을 실시한다.

6개 읍·면 마을을 대상으로 방역 차량을 이용해 권역별 50회씩, 총 300회에 걸쳐 주 2~4회 연막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방역 차량 진입이 어려운 지역에는 방역 장비를 대여하고 약품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공중화장실 관광지 주요 행사장을 포함한 읍·면에서는 성충 구제를 위한 방역소독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모기 박멸효과 극대화를 위해 방역소독을 강화해 여름철 모기 발생을 줄이겠다”며 “위생해충이 발생할 우려가 높은 취약지를 중심으로 선제적 방역활동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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