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7월부터 11월까지 태백·삼척·영월·정선 폐광지역 4개 시군에서 '2025 강원 폐광지역 관광루트 특화상품 운영 사업'을 운영한다.
특화상품은 ‘내 몸이 원하는 여행(리얼웰니스)’, ‘강원 가든투어(네이처힐링)’, ‘도란도란 투어(패밀리펀펀)’, ‘강원인생네컷(핫플인생샷)’, ‘감탄 골목투어(로컬더알기)’ 등 2022년 강원자치도에서 개발한 폐광지역 통합 관광루트 브랜드인 ‘감탄로드’ 5가지 테마의 1박2일 코스로 구성됐다.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진정한 ‘로컬(현지) 체험’이다. 재단은 여정마다 지역 특색을 살린 주민 주도형 체험 프로그램을 넣어 관광객이 쓴 돈이 곧바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구조다.
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직접 관광수입 약 4억원 등 연간 6~8억원 규모의 경제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최성현 대표이사는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폐광지역이 보유한 고유한 문화자산과 인적자원을 관광산업과 융합해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겠다”며 “주민 주도형 관광사업 모델을 통해 관광수익의 지역 내 순환구조를 구축하고 이를 통한 자생적 지역발전 생태계를 조성해 지속 가능한 지역관광산업 발전의 모범사례를 제시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