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강릉시, 여름철 실내 물놀이장 ‘2025 강릉썸머아레나’ 운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강릉썸머아레나 조감도. 사진=강릉시 제공.

【강릉】강릉시는 다음 달 26일부터 8월17일까지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여름철 실내 물놀이장 ‘2025 강릉썸머아레나’를 운영한다.

도심 속 워터파크 콘셉트로 조성된 물놀이 공간으로, 52m 길이의 워터슬라이드, 6명이 동시에 이용 가능한 아크 슬라이드, 조립식 풀장, 유아 전용풀 등 물놀이 시설과 챌린지런, 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놀이시설이 설치된다. 이용객의 편안한 휴식을 위해 우드하우스, 캠핑존, 선베드, 돗자리 존 등 휴식공간도 넉넉히 제공할 계획이다.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배달 어플 ‘땡겨요’를 활용한 배달 음식도 허용한다.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매주 화~목,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금요일과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8월15일부터 17일까지는 강릉하키센터에서 제6회 강릉 빙상스포츠 페스티벌 ‘2025 강릉윈터아레나’가 열려 강릉시만의 여름과 겨울이 공존하는 이색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여름철 강릉을 찾는 관광객에게 특별한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올림픽 유산의 효율적인 활용과 지역 관광 활성화는 물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여름 대표 축제로 정착시킬 계획이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강원의 역사展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