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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임시현 키운다’ 강릉 노암초 양궁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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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노암초교는 24일 노암양궁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참석 내빈들이 활을 쏴보고 있다. 사진=노암초교 제공.

【강릉】강릉 노암초교는 24일 노암양궁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기현 강릉시교육장, 권영만 강릉시체육회장, 심오섭·박호균 강원특별자치도의원 등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새로 조성된 노암양궁장은 선수들이 안전하게 훈련할 수 있도록 사대, 장비보관소, 실내 휴게공간 등을 갖춘 전문 훈련 시설로, 총 19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노암초는 항저우 아시안게임·파리올림픽 3관왕인 한국 양궁의 에이스 임시현의 모교로, 이번 양궁장 개장을 통해 ‘제2의 임시현’ 탄생이 기대된다.

장진수 노암초 교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활을 당기는 소리가 멈추지 않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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